(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네팔 히말라야 대상의 환경 정화 활동인 '2023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산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한 산림 파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히말라야 산림 보호를 위한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어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3년 만에 재개됐다.
프로젝트팀은 블랙야크 임직원과 셰르파(산악 등반 안내인), 블랙야크의 DNS 익스트리머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시영과 유튜버 오지브로, BAC(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명산 100 완주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2주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을 도보로 돌며 주변 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3차에 나눠 진행되는데 앞서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 1·2차 선발대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오르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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