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한국 내 GM의 첫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한국GM이 1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지난 5월 문을 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는 현재까지 약 3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리뉴얼은 미국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워크 오브 페임)를 모티브로 했다.
올해로 출범 115년을 맞은 GM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국내 고객과 공유하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취지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는 GM 산하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의 픽업트럭(시에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등 대표 모델이 전시된다.
GM은 또 뷰티케어 브랜드 'RboW'(알보우)와 협업해 개발한 GM의 브랜드 향기인 'GET ME'(겟 미)를 담은 실내용 스프레이 'GM Life Fragrance'(GM 라이프 프레이그런스)를 발매한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미국 문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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