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인터파크쇼핑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제품을 찾는 수요가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특정 요일과 날짜에 '초특가' 상품을 내놓는 '데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쇼핑은 이달에만 '직구 특가 왔데이', '슈퍼쎈데이' 등의 단기 기획전을 신설했다.
직구 특가 왔데이는 직접구매(직구) 인기 상품을 최저가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첫 행사인 지난 14∼15일에는 10종의 상품을 선보여 기존 주말 대비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각각 3.5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달 10일 첫선을 보인 슈퍼쎈데이는 매월 1·3·4주 월요일 하루 진행된다. 식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터파크쇼핑은 이에 더해 19일에는 스포츠·레저·아웃도어 상품군에 집중한 데이 마케팅 '스파크데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포츠는 인터파크쇼핑'이라는 의미의 이 기획전을 통해 매주 목·금요일 이틀간 관련 상품을 특가에 내놓고 고객에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반짝 타임딜' 행사도 연다.
인터파크쇼핑은 이외에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프라임 위크', '더쎈위크', '인싸위크' 등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고물가 시대 가격에 더욱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해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나만의 쇼핑 캘린더를 만들어 계획적이고 현명하게 소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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