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화학은 제3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어 광운대 진흥석·양선모·정기열 학생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팀은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는 CNT(탄소나노튜브)의 최적 생산성 확보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모전에는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로 이뤄진 365개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합을 거쳐 생산성·지속가능성 아이디어를 제시한 7개 팀이 수상했다.
LG화학은 수상팀별로 장학금과 함께 정규직 전환형 인턴십,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올림피아드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 석유화학 산업을 이끌 대학생 인재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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