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글로벌 TES 워크숍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와 미국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인도 CJ 다슬, 말레이시아 CJ센추리, 베트남 CJ제마뎁 등 4개 사의 물류 기술 전문가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물류 현장에서의 신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내용을 공유했다.
미국 계열사에서는 높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인 지게차 도입 내용 등을 공유했고, 베트남 계열사에서는 반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효율성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김경훈 소장은 "국가별로 물류산업 성숙도가 다른 만큼 현장 상황에 맞춘 기술 도입 현황을 공유했다"며 "더 많은 글로벌 현장에 본사의 첨단 시스템과 기술을 전파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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