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즈' 제휴로 다음달 출시 예정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프롭테크(정보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기업 '더비즈'와 제휴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서비스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 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바로 대출을 실행한다.
아울러 이 서비스에서는 대출 신청 시 전세 계약·임차목적물 정보 자동 입력, 전자식 전세 계약서 등 증빙서류 자동 확인 등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비즈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에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더 쉽고 빠르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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