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인천 대표로 출전한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전날 전남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럭비 일반부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로 나선 포스코이앤씨를 23-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5년 창단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럭비단은 지난 5월 열린 2023 코리아 슈퍼럭비리그 2차 대회 우승에 이어 12개 지역팀이 참가한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