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인텔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1억 대 이상의 PC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20일 밝혔다.
인텔이 이날 공개한 'AI PC 가속화 프로그램'에 따르면 인텔은 독립 하드웨어 벤더(IHV)와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등 파트너들에 AI 툴체인, 하드웨어, 설계 자원, 공동 마케팅 기회 등 자사가 보유한 각종 자원과 개발 도구를 지원한다.
파트너들은 오는 12월 14일 출시 예정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관련 기술 등을 활용해 AI와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인텔은 예상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그룹 총괄인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부사장은 "AI 개발의 오랜 역사와 축적된 네트워크를 갖춘 인텔은 PC에서 새로운 경험을 촉진하는 연결성과 혁신을 적극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딥렌더, 리와인드AI, 어도비, 줌, 토파즈 등 100개 이상의 ISV 파트너와 함께 300개 이상의 AI 가속 기능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