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공업단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6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1일 보도했다.
전날 오후 9시 20분께 광시 자치구 핑궈시 공업단지 내 구리 양극판 등 비철금속과 합금 재료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화하고 수색 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 실종됐던 4명을 찾았으나 모두 숨진 상태여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 사고로 4명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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