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지난달 출범한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의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가 5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지난 7월 발표한 '소프트 론치 컴퍼니(SLC)'의 공식 명칭이다.
집단으로 움직이는 새의 이동 경로를 뜻하는 '플라이웨이'처럼, 여러 팀이 서로 협력해 게임 개발과 출시라는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뜻하는 사명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이 지분 100%를 소유한 12번째 제작 스튜디오로, 초대 대표로는 김수영 챌린저스실 실장이 선임됐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준비 중인 PC·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2024년 내 소프트 론칭(지역 한정 출시) 및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대표는 "플랫폼과 장르의 제한 없이 새로운 창의성을 만들고 빠르게 시장에 선보여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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