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가자지구에 2천만파운드(330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한다.
리시 수낵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관해 업데이트하며 "가자의 민간인에게 추가 2천만 파운드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주 1천만파운드 지원을 발표했다.
그는 "멈추지 않고 지원을 쏟아 붓고 물, 식량, 의약품, 연료 등을 가져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또 영국 정부는 가자시티 병원 폭발이 이스라엘 로켓이 아니라 가자 내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된 미사일로 인한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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