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캐릭터를 재해석해 만든 가상 보이그룹 '하트스틸(HEARTSTEEL)'의 데뷔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트스틸'은 LoL에 등장하는 이즈리얼, 세트, 크산테, 케인, 요네, 아펠리오스를 모티브로 만든 6인조 그룹이다.
멤버들의 목소리는 그룹 '엑소'의 백현을 비롯해 칼 스크러비, 오지, 토비 루 등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의 실제 목소리를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파라노이아'는 강렬한 비트와 폭발적인 음향, 장르를 아우르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하트스틸' 데뷔를 기념해 LoL 및 모바일 게임 '와일드 리프트' 내에 뮤직비디오 속 챔피언의 모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킨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서 LoL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 걸그룹 'K/DA',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 등을 선보이며 게임 지식재산(IP)의 외연을 넓혀왔다.
공개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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