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바다를 통해 침투하려던 무장세력들을 사살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바다를 통해 이스라엘로 침투하려던 다수의 테러 세력을 격퇴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구체적으로 몇 명의 하마스 대원들이 침투를 시도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가자지구와 가까운 지킴 지역 해변으로 침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지 언론이 언급한 무장대원 수는 4명∼9명으로 편차가 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저녁 브리핑에서 "가자지구에서 바다를 통해 침투하려던 테러 세력을 격퇴했다"며 "현재 다른 테러범이 더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도 잠수대원 침투 사실을 확인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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