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가 총 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전날 오후 3시까지 총 27건이 나왔는데, 이후 전날 오후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한우농장에서 각 1건씩 모두 2건이 추가됐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총 7건 나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럼피스킨병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완료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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