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GC셀은 '캔서 엑스'에 합류하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캔서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암 예방·조기 발견·치료제 개발에 국가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처음 언급됐으며,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 중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민간 협력체인 캔서 엑스에는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와 인텔, 아마존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정기적인 미팅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GC셀은 간암 수술 후에 사용되는 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상업화하고 자연 살해(NK·Natural Killer) 세포를 활용한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켄서 엑스 참가 기업들과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