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은 친환경 포장재 제조기술인 '플렉소 인쇄'를 적용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잉크 사용량을 기존 방식보다 50% 정도 절감할 수 있어 '녹색 인쇄'로도 불린다.
오리온은 현재 포카칩, 초코파이情(정), 땅콩강정, 썬 등 30여 개 브랜드 포장재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기존 제품과 신제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800t(톤)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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