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워트[39647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워트는 개장 직후 공모가(6천500원)보다 77.38% 오른 1만1천530원까지 올랐다 오전 9시 20분 현재 64.77% 상승한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천257만주를 기록 중이다.
워트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 필요한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로 2004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공기정화장치(FFU) 등이다. 지난해 228억원의 매출액과 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워트는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을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과 차세대 THC 관련 신사업 추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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