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비아이매트릭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9천100∼1만1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1천882건이 접수돼 9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신청량의 99.8%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총 공모 금액은 약 156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37억원 수준이다.
2005년 설립된 비아이매트릭스는 로우코드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로우코드 솔루션은 코딩을 최소화한 업무시스템 구축 솔루션으로, 컴퓨터 언어 활용을 줄여 비전문가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도록 돕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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