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정부가 서아프리카 베냉 외무부에 50만 달러(약 6억8천만원) 상당의 IT와 사무용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주가나 한국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가나 대사관은 이날 베냉 수도 코토누 외무부 청사에서 기증식을 열고 노트북, 복합기, 복사기 등 33종 256개 물품에 달하는 IT와 사무용 기자재를 전달했다.
올루셰군 아자디 바카리 베냉 외무장관은 이날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겸임국 베냉을 관할하는 임정택 주가나 대사는 "이번 지원이 베냉 정부의 외교 역량 강화와 양국 간 친선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