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이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체육인 명예의 전당'(The Wearer of the Green)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김 부문장이 올해 다트머스대 체육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39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다트머스 체육인 명예의 전당은 스포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학생과 졸업생, 코치를 기리기 위해 1984년 만들어졌다.
김 부문장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출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다트머스대는 미국 북동부 명문 대학인 '아이비리그' 8곳 중 하나로, 김 부문장은 2008∼2014년까지 다트머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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