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409억원으로 같은 기간 2.7% 늘었다.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며 매출은 같은 기간 0.5% 증가한 3천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별도 기준 실적 상승에 대해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부문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였으며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 등 기존 제품 역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은 9천2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늘었고 누적 영업 이익은 11.8% 증가한 1천13억원으로,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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