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로봇 친화형 빌딩 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설루션과 로봇 전용 통신 서비스 등을 공급하고,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설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로봇 친화적 스마트 오피스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 및 인증 체계도 공동 개발해 로봇 친화 빌딩 생태계 확장을 선도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은 "커넥티드카,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친화빌딩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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