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구글이 내년 말까지 베트남의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지인 4만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3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구글은 이틀 전 베트남 기획투자부(MPI)가 주관하는 '국제혁신전시회' 관련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년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은 IT(정보기술) 지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관리, 디지털 마케팅·전자상거래 등 8개 분야로 나눠진다.
구글은 작년부터 2만명의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을 이수하면 구글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격 인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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