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첨단소재[298050]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을 릴레이로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멸종위기 1급 산양 등 야생동물 서식지인 경북 영양·울진 지역에서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나섰다.
지역의 영세·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주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철제 울타리 등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아울러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를 위해 충남 서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 전주물꼬리풀, 제비붓꽃, 대청부채 등 멸종위기종을 심어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꿀벌 개체수 증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효성첨단소재는 작년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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