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000270]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모빌리티 직업 체험관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기아 브랜드 제품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다.
체험관은 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연구소, 드라이빙 트랙 등으로 구성됐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가상 운전 기기를 통해 운전 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키자니아 전용 운전면허증이 수여된다.
자동차 연구소는 브릭으로 나만의 맞춤형 조립 자동차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자동차 연구원이 되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드라이빙 트랙은 미래 도심을 형상화한 드라이빙 체험 공간으로, 키자니아 운전면허증 취득 후 기아 전동화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주행 편의 기능, 전기차 충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즐겁고 유익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훗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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