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동북아 항만국장회의와 항만심포지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3회째인 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3국의 항만당국과 국책연구기관 전문가가 모여 항만 관련 주요 현안과 공동연구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세 나라가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는 주최국인 한국의 제안에 따라 '항만 재개발과 도시 재생'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 재개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북아 항만심포지엄에서는 '항만의 친환경 연료유 공급 기반'과 '항만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친환경 연료 생산 및 급유 시설,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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