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24억 원 상당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2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하며 24억 원 상당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의무 보유기간 6개월을 거쳐 지난달 31일 소각 절차를 밟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시가배당률 4.08%에 해당하는 주당 350원, 총 167억 원 현금배당 포함 주당 400원 상당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위성방송에 알뜰폰, 인터넷을 더한) TPS 가입자 순증과 콘텐츠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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