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PC 갤럭시 탭 A9 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탭 A시리즈 첫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와 작업을 최대 3개까지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화면 분할'을 강조했다.
어린이들의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삼성 키즈'도 탑재했다.
278.2㎜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는 최대 90㎐ 주사율을 지원하며, 공간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했다.
후면에 800만 화소, 전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도 더했다.
RAM은 4GB,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최대 1TB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배터리는 7천40mAh. 색상은 그래파이트와 삼성닷컴 전용인 실버까지 두 가지다.
제품은 2일부터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36만8천500원, 5G 모델 41만8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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