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현대차[005380]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IT 관리,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모바일 앱 개발,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 IT 전체를 아우르는 27개 분야다.
분야별 자격 요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현대차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비전 아래 우수한 IT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IT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한 업무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연구개발(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도 매월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수천만대의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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