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등 식품 관련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7~9월 운영한 '식품 방사능 검사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추가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한국에스지에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 식약처가 지정한 경기도 지역 민간 식품 방사능 검사 기관에서 모두 4차례 이뤄질 예정이다.
식품 검체 채취·전처리, 방사능 측정·결과 판독,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등이 주요 내용이다.
7~9월 진행된 프로그램은 급식 종사자와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 300여 명이 대상이었지만, 이번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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