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R&D자회사 유노비아 출범…당뇨병·암 등 신약 추진"

입력 2023-11-02 14:13  

일동제약 "R&D자회사 유노비아 출범…당뇨병·암 등 신약 추진"
"일동제약 R&D 자산 기반 신약 개발…25개 파이프라인 확보"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가 전날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유노비아는 기존에 일동제약이 보유한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6~7개에 암,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신약 연구 과제, 플랫폼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더해 약 25개의 파이프라인을 갖춘 상태다.
특히 2형 당뇨병·비만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40338'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전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서진식 사장과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 최성구 사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한다.
유노비아 관계자는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에서 다져온 풍부한 R&D 역량과 자산을 이어받아 준비된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경쟁력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가진 R&D 전문 회사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약 R&D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8월 자회사 신설을 결정한 바 있다.
hyun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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