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행장 "시니어 고객 안정적 노후 준비 돕겠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2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연금으로, 상속인이 이어받을 수도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주택금융공사는 ▲ 주택연금 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 신한은행 지점 주택연금 상담 프로세스 구축 ▲ 노후 대비 컨설팅 세미나 운영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인구 구조의 급속한 고령화로 시니어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안정적 노후 생활 준비가 부족하다"며 "모든 고객이 안정적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택금융공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들은 3일부터 신한은행 모든 지점에서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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