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분기 영업손실 161억원…적자 폭 감소

입력 2023-11-06 17:43  

일동제약, 3분기 영업손실 161억원…적자 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3분기 영업손실이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492억원으로 같은 기간 8.6% 감소했다. 순손실은 45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매출로 인한 기저 효과가 발생했고, 헬스케어 품목의 매출도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은 원가와 비용 등을 절감하며 지난해 동기보다 13.6%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부문의 물적 분할이 완료된 4분기부터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 요인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 여력이 증대될 수 있어 수익성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5월 일동홀딩스[000230]와 일동제약에 대한 조직 통합 등 경영 쇄신 작업을 진행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일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