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캡스톤파트너스는 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천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원이 모였다.
2008년 설립된 캡스톤파트너스는 현재 20개 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벤처캐피털(VC)로,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4천649억원이다. '당근', '직방', '컬리' 등의 기업에 투자했다.
회사는 지난 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3천200∼3천600원) 상단을 초과한 4천원으로 확정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오는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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