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035720]의 알뜰폰(MVNO)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설비 보유 알뜰폰(완전 MVNO) 코어망 및 인프라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 완전 MVNO 코어망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는 한편,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완전 MVNO는 요금부과 체계 및 가입자 정보 관리 등에 필요한 자체 전산 설비를 갖춘 알뜰폰 사업자를 뜻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긴밀한 협조로 완전 MVNO 사업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분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