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자가 2천500명 이상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 윤홍근 회장의 신인재경영 선언 일환으로 대졸 초임 연봉 33.5% 인상 발표 직후 실시한 상반기 공채 당시 지원자와 비슷한 규모다.
BBQ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도 상반기와 비슷한 5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경쟁률은 약 50대 1이다.
BBQ는 ▲ 운영(BM·Business Manager) ▲ 점포개발(영업) ▲ 마케팅 ▲ 전략기획 ▲ 직영점장·매니저 등 분에서 신입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과 관련 없이 채용하며 나머지 분야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를 통한 1차 면접과 2차 프레젠테이션 면접 이후 교육평가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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