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약 CSM 26% 증가…신지급여력비율은 183%로 개선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한 2천175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보험 및 종신보험 등 지속적인 보장성상품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한 4천879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천6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동양생명의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3분기 말 기준 183%로 지난 2분기 말 대비 20.5%포인트(p)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84%로 집계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보장성 보험 확대를 통한 회사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보장성 보험 신계약 확대 및 효율관리 등 장기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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