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2023 글로벌 CVC 콘퍼런스'의 첫 행사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화상스튜디오에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관계자 50여명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CVC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벤처·창업 생태계와 CVC의 현황을 소개하고, 컴업과 한국의 CVC 생태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한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CVC 간의 협력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CVC 콘퍼런스는 영국 미디어 기업 GCV가 글로벌 CVC의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여섯 차례 정도 개최하는 글로벌 서밋 행사와 국내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3'이 연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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