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음식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가 친환경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전기 이륜차 전문회사 블루샤크코리아, 무빙, 이누리와 제휴를 맺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쿠팡이츠에 등록된 모든 배달파트너는 별도의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는 이번 제휴 혜택이 전기 이륜차 이용 확대로 이어져 환경친화적 배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전국 배달파트너 1만명에게 헬멧과 무릎·팔꿈치 보호대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 8월에는 대면으로 이륜차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수료자 전원에게 헬멧과 상체 보호대를 지급하기도 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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