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참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재차 연구개발(R&D)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경기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SIRF)에 참석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R&D 혁신"이라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우수 연구과제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R&D 혁신을 위한 실천 과제로 ▲ R&D 고도화 ▲ R&D 기술 조기 사업화 ▲ 글로벌 연구 경쟁력 제고 등을 당부했다.
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이룬 1년간의 R&D 성과를 전시·발표하는 내부 행사다.
삼양그룹은 직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그룹 내 6개 연구소에서 배터리, 반도체 소재, 당류 저감 기술 등 12개 주제로 성과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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