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9일 서울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와 상계 수협 바다마트를 찾아 천일염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 차관보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해 김장비용을 전년도 평균 가격인 21만3천8원(20포기)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천일염 역시 작년과 유사한 가격 수준에서 국민들이 구매할 수 있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서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천일염 등 주요 재료를 시장에 공급하는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정부 비축 국산 천일염 최대 5천t을 우선 공급해 시중 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판매하고, 수입산 천일염도 5천t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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