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삼성폰"

입력 2023-11-10 06:01  

"3분기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삼성폰"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전체 판매량은 340만 대 수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라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클램셸(조개껍데기) 모양 갤럭시 Z플립5는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 윈도'를 새롭게 탑재하면서 20∼30대 이용자 사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다만 점유율 자체는 지난해 3분기(84%)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분기 애플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포인트 오른 15%를 기록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국내에서 10월에 출시됐다.
기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점유율은 모두 합쳐 1%에 불과했다.
이 기간 모토로라는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40 울트라'를, 영국 테크 스타트업 낫싱은 문자 모양(글리프) 인터페이스를 강조한 '폰 투'를 각각 국내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