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호텔롯데는 9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서울아산병원과 국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 의료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 ▲ 한국 의료 기술 우수성 및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 방한 외국인 고객 대상 건강 강좌 기획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호텔롯데는 향후 해외 진료환자를 위한 맞춤 관리 서비스부터 가족들과 함께 쇼핑, 관광, 진료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홍 호텔롯데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최고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롯데호텔이 손잡고 차별화된 의료관광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한국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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