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8일 베트남 남부 남부 도시 껀터에 지점을 신설했다고 우리은행이 1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가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지점 신설로 베트남 주요 5대 도시를 비롯해 21개 지점망을 구축했다. 내년까지 29개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내년 상반기 베트남우리은행에 2억달러 상당의 자본금 증자가 예정돼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