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편의점 CU는 타코와 지중해식 스튜 등 해외 유명 요리의 맛을 과자로 구현한 '다이닝 스낵'을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다이닝 스낵이 요리 자체의 맛을 담도록 차별화했다며 '타코칩 살사 맛'은 이달 16일, '베이컨칩 에그인헬맛'은 내달 7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타코칩 살사맛은 멕시코 대표 음식인 살사 타코를 구현했고, 베이컨칩 에그인헬맛은 베이컨 향과 토마토소스, 각종 향신료가 가미된 지중해식 스튜를 스낵에 담았다.
CU는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음식을 모티브로 '다이닝 스낵'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다이닝 스낵은 지금까지 편의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스낵"이라며 "스낵은 편의점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상품이기에 CU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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