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고전 모바일 게임인 '붕어빵 타이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타이쿤'은 컴투스[078340]가 2001년 처음 선보인 초창기 모바일 게임 중 하나로, 간편한 조작감과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성으로 3편까지 후속작이 나왔다.
컴투스홀딩스는 '붕어빵 타이쿤' 애셋을 개방해 제작자들이 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하고, 게임·굿즈(연관상품)·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작품 제출은 내년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받으며,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6월에 진행된다.
수상작 선정에는 '붕어빵 타이쿤' 대체불가토큰(NFT) 보유자들이 50%의 투표 권한을 행사하며, 총상금은 10만 XPLA(엑스플라) 코인이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작에 대한 다양한 후속 지원과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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