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코아이는 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1천776억원이 모였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 전문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기관 등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8천500∼3만4천700원) 최상단인 3만4천700원으로 확정했다.
에코아이는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