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3'을 대전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1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전시, 콘퍼런스, 투자유치 등 연구산업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는 '연구산업, 테크창업의 핵심 파트너'를 주제로 삼았다.
개막식에서는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기조강연을 했으며, 연구산업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전시장에는 연구장비 기업 36개와 연구개발서비스 기업 37개가 참여해 국내외 최신 연구장비를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다.
오후에는 연구장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를 논의하는 연구산업 콘퍼런스와 특별행사로 프랑스 보건혁신청, 바이오테크협회, 체코 투자청, 한국무역협회 등이 유럽 기술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한-EU 국제협력 라운드테이블' 등이 진행된다.
또 15일에는 국내 연구장비 경영진이 모이는 연구장비 기술교류 포럼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비즈매칭과 투자설명회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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