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경기 수원 소재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경기 지역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예산 확대 등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경기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은 김 지사에게 ▲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지원 ▲ 경기 북부 지역발전의 역차별 해소 ▲ 접경지역 산업단지 지원 ▲ 영세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6건의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9만개 중소기업, 9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 사항 해결 노력과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반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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