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오사카의 한큐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팝업에는 일주일간 2만여명이 방문해 K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무신사는 전했다.
팝업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시엔느, 타입서비스 등 11개 K패션 브랜드가 제품을 선보였고,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무신사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이벤트도 진행했다.
무신사 측은 팝업 기간 행사 참여 브랜드의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었으며 '거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팅룸과 즉석 사진 등도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더 많은 K패션 브랜드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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